16. 고참 선배 팀원과의 대화
후배 팀장이 가장 어려워하는 원온원이 있습니다.
나보다 나이도, 경력도 많은
고참 선배 팀원과의 대화입니다.
“성과나 성장에 관심이 있긴 할까?”
“무슨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야 하지?”
막막하게 느껴지지만,
방향만 잡으면 오히려 가장 깊은 대화가 됩니다.
평가가 아니라 존중에서 시작한다
선배 팀원과의 원온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존중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선배의 지식과 경험을 구하는 자리로 만듭니다.
어느 회사에서 정리한 선배 대화의 주제는 이랬습니다.
- 영향력·멘토·조언 — 요즘 집중하는 것,
후배에게 영향력을 더 갖기 위해 내가 도울 부분,
선배에게 기대하는 역할(후배 교육, 중요한 히스토리 정리 등) - 은퇴 후 삶·지식·취미 — 은퇴 준비,
남들과 다른 지식과 경험, 취미와 체력관리
핵심은 필요할 때마다 더 여쭤보는 자세입니다.
존중이 관계를 즐겁게 만든다
한 리더에게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며
자신보다 경력이 8년 어린 팀장과 일하게 된 것입니다.
그 팀장은 매주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런 의사결정을 하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선배의 지식과 경험을
조직을 위해 쓰는 시간으로 원온원을 활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관계는 늘 즐거웠습니다.
나이와 경력이 거꾸로여도,
존중을 표현하면 대화는 열립니다.
기억할 포인트
- 선배 팀원과의 원온원은 평가가 아니라 존중과 감사에서 시작한다.
- 가르치는 자리가 아니라 지식과 경험을 구하는 자리로 만든다.
- 주제는 영향력·멘토 역할, 그리고 은퇴 후 삶·지식·취미가 좋다.
- 나이와 경력이 거꾸로여도 존중을 표현하면 대화는 열린다.